공모주 IPO 청약 의미

공모주 IPO 청약 의미, 잘 모르고 관련 경험도 없다면 쉽게 돈을 잃어버리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공모주 IPO 청약 의미가 무엇인지, 어떠한 과정으로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공모주 IPO 청약 의미

공모주(IPO) 청약 뜻

공모주 청약은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기업의 주식을 배정받기 위해 청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 증권사를 통해 청약을 하면, 기관투자자 등 전문투자자 등 모든 청약자들의 최종 경쟁률과 총 청약자 수에 따라 신규 상장 주식을 배정받게 됩니다.

추후에 경쟁력있고 돈이 벌리는 공모주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따로 알려드릴 기회가 있을텐데요,

일반적으로 매력적인 공모주는, 신규 상장 주식의 숫자보다 청약자들의 숫자가 훨씬 많아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적은 돈으로 청약한다면 경쟁률에 밀려 1주 혹은 1주도 배정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 초보투자자 시절에 잘 모르고 공모주마다 뛰어들어서 ‘아싸! 적은돈으로 5주나 받았다~ ‘ 좋아했던 시절이 있는데요, 

그런 주식일 경우 경쟁률이 떨어지는 공모주 인줄 모르고 무턱대고 뛰어들었다가 5주나 배정받은 것이고,

그런 주식인 경우에는 상장 당일 살짝 오르는 듯 하다가 매일 끊임없이 하락해 반토막까지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 경쟁률!

공모주 청약에 대한 개념을 익히기 위해서는 바로 이 경쟁률에 대한 개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먼저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공모주 상장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1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 필요한 공모주 상장 과정 만을 간단히 추려보았습니다.

공모주 상장 과정

Step1. 상장예비심사 청구 

백종원의 더본 코리아가 상장한다더라, 토스가 상장한다더라 등등 뉴스에 신규 상장을 시도하는 기업의 이야기가 한참 도는 시점이 상장예비심사 청구 단계입니다. 

상장심사는

상장 준비기간은 깅버마다 다를 수 있지만, 국내 기업의 경우 상장예비심사 청구 이후에 신규 상장일 까지 대략적으로 약 4개월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가 접수 된 이후, 국내기업의 경우 45영업일 이내에 상장예비심사 결과를 통지하게 됩니다.

한국 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외국기업의 경우 이 기간이 좀 달라지게 되는데요,

외국기업은 적격 해외 증권시장에 상장 되지 않은 경우 65영업일 이내에,

적격 해외증권시장에 상장된 경우 45영업일 이내에 통지받게 됩니다.

또, 규모와 경영 실적이 일정 수준 이상인 우량기업에 대해서는 ‘시업 계속성’ 심사를 면제하고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20영업일로 단축하는 Fast Track 제도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정들을 실제로 겪으며 상장 예비심사 단계를 겪는 부분은 기업의 몫이기에 일반 투자자입장에서 실제 소요되는 일수를 챙길 일은 적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상황에 따라서 예비심사 단계 기간이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략 한두달 정도 소요된다는 것은 감을 잡고 있으면 좋습니다.


Step2. 상장예비심사 결과 통보 

기업의 모든 활동이 예상대로,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심사과정에서 이슈가 있어 추가 심사기간이 필요하거나, 기업이 자료제출에 미비한 경우 지연되는 등 심사기간 연장이 발생 될 수 있습니다.

상장 예비심사는 기업 감사보고서 및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등의 서류검토 단계,

상장 신청인 및 기업과의 인터뷰 및 현지방문 단계,

마지막으로 증시,법률,회계전문가,투자자대표 등으로 구성된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 단계로 진행 되며

이러한 단계를 거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 기업이 상장규정에 명시되어 있는 상장요건(형식적 심사요건 + 질적 심사요건)을 모두 만족 한 경우 상장예비심사 승인 통보를 받게 됩니다.


Step3. 공모(증권신고서 제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기업이 공모를 신청하기 위해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는 과정입니다.

이 증권신고서에 우리가 투자하기 위해 신청하는 공모 주식의 제부 내용 및 발행인에 관한 정보들이 담겨 있게 되고, 이를통해 투자자들은 투자 판단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증요한 서류입니다.

증권신고서 기재사항

증권신고서는 철저히 기업 입장에서 작성 한 문서이며 한국 거래소를 통해 상장예비심사 승인 받은 이후의 단계이지만 일반,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보다 조심스럽게 증권신고서에 기반한 기업 정보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기업들이 장밋빛 전망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투자자들은 그런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투자하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이 잘 굴러간다면… 돈을 잃는 주식투자자는 없겠지요.

신규상장주도 마찬가지 입니다. 투자신고서에 기재된 사항과 뉴스에 나오는 해당 기업의 투자의견을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증권신고서 및 이를 기반으로 나오게 될 투자설명서에 허위사실이 존재하거나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이를 하나하나 분석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허위사실 판단 및 기재사항 누락에 대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면밀히 검토하지만 상장 이면에 숨어있는 어떠한 의도가 존재 할 때가 많습니다.

흔히 ‘세력’이라고 하는 존재들(그 세력은 기업 관계자 일 수도 있고 기업 관계자 일부와 뜻을 함께하는 자본을 가진 자들을 의미 할 수도 있습니다.)을 통해 신규 상장하는 경우에는 기존 신규상장제도의 의미와 달리, 특정 세력의 수익창출이 가장 큰 목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또 신규상장 기업의 업종의 갑작스런 시장 전망에 따라, 또 상장 이후 매크로적인 시장 상황의 변화에 의해 신규상장주의 주가가 예상과 다르게 흐를 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가 신규상장주를 대하는 기준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요약

여기까지 신규 상장주 공모 단계 Step 1~3을 설명 드려보았는데요,

일반적인 기업입장에서의, 혹은 한국거래소 입장에서의 공모단계를 설명 드리기보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주요하게 보아야 할 포인트 신규 상장주 공모단계의 첫 3단계 상세설명을 통해 짚어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실질적으로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단계들을 통해 신규상장주의 판단 주안점을 계속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투자 관련 고지사항 (Disclaimer)
본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일반적인 투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며, 어떠한 종목에 대한 매수 또는 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의 최종 결정과 그에 따른 손익의 책임은 모두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시장 상황은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투자 전 반드시 스스로 충분한 검토와 판단이 필요합니다.
또한, 본 블로그의 모든 콘텐츠는 작성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특정 기업 또는 기관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