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주봉 흐름 분석

코스피 코스닥 주봉 흐름 분석 시간입니다. 국내 증시 대표 지수인 코스피는 장기 이평선을 돌파하며 상승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엔케리 청산·미국 관세 변수까지 분석하고, 멘탈 관리법까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본격적인 상승 랠리가 시작된 지금, 개미털기를 피하는 법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박스에서만 왔다갔다 차트를 가슴 졸이며 바라보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20주, 60주 이동평균선을 동시에 돌파하며 첫 본격 상승의 주봉을 마감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조심해야 할 타이밍이죠.
이제부터가 진짜 상승장의 서막일 수도 있고, 아니면 ‘개미 털고 가는 페이크 랠리’의 첫 페이지일 수도 있습니다.

글 끝까지 읽으시면 지금 장에서 어떻게 대장주를 선별하고, 어떤 이슈에 주의하며, 멘탈을 어떻게 유지할지에 대한 통찰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트는 끝까지 읽어야 진짜 수익이 보입니다.

코스피·코스닥 주봉 흐름 분석: 진짜 상승장의 문이 열렸는가?

코스피: 외국인 매수 + 기술적 전환

• 20주·60주선 동시 돌파는 2022년 고점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기술적 추세 전환의 신호입니다.
• 외국인 순매수세는 원화 강세와 비달러 자산 선호 흐름 속에서 강화되고 있습니다.
• 업종별 순환매가 진행 중이며, 반도체 → 자동차 → 금융 → 소재 순으로 자금이 회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위험자산 선호 신호 확대

• 기술적 반등에서 추세적 상승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저점 대비 20% 이상 반등한 것은 구조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 2차전지 및 바이오 섹터에서 선도주가 급등하고 있으며, 이는 리스크 감수 심리가 살아났다는 뜻입니다.
• 하지만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수급이 부족한 상황이며, 60일선과 마주한 지금, 하방압력이 작용하는지, 이대로 60일선을 돌파 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종합: 상승 흐름은 진짜다. 다만 속도 조절 구간은 반드시 온다

이 시점에서 올라타는 것은 늦지 않았지만, 분할 매수 전략과 저점 대응 시나리오는 꼭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상승장 속 주의해야 할 국제 변수 2가지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위험

• 일본은행이 긴축 기조로 방향을 튼다면, 글로벌 엔케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는 신흥국 자금 이탈, 원화 약세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도 생깁니다.
• 특히 고평가된 성장주, 즉 코스닥 대표 종목군은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발 관세 제재 시나리오

•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미국 내 보호무역주의 강화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 테슬라를 둘러싼 정치적 논쟁이 한국 전기차 및 2차전지 업종 전반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전방산업 규제 리스크를 상정한 포트폴리오 점검이 필수입니다.

이 외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이슈도 있다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너무 익숙해져 있는 전쟁이라 유의해야합니다.

상승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멘탈관리 전략

익숙한 ‘공포의 시기’는 지나갔다고 착각하지 말자

지표가 좋고 뉴스도 “허니문 렐리”라는 용어도 사용하면서 개미들의 유입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야말로 갑작스럽게 유입된 개미들의 패닉 매도를 유발하는 급락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오르는 종목만 쫓지 마라: FOMO 탈출법

‘남들은 다 수익인데 나는 왜 안 사지?’라는 감정이 들기 시작하면 그건 이미 늦었다는 신호입니다.
자신만의 기준과 분할 매수 계획이 있다면, 무리하게 추격매수하지 않아도 됩니다.

계좌를 자주 보지 마라: 감정은 수익의 적이다

수익률을 자주 확인할수록 매매가 잦아지고, 판단이 흐려지게 됩니다. 하루 1회 이상 계좌를 확인하지 않고, 매매 시점을 냉정하게 구분해 대응해야 합니다.

결론: 지금은 상승장의 ‘1막 1장’, 대장은 살아난다

• 기술적 지표는 추세 전환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외국인 수급과 달러 약세는 중기 상승에 우호적입니다.
• 다만 엔케리 청산과 미국 보호무역 리스크는 단기 급락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종목보다는 투자자의 심법이 수익을 결정짓습니다.

상반기에 지나치게 상승한 종목에 올라타기보다는, 이제 막 상승하기 시작 한 종목을 찾아서 안정적으로 눌림목에 매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운운이었습니다. 성투하세요!